미얀마 바고성(省) 자궁경부암 조기진단, 치료, 예방교육 사업

2018-02-04 ~ 2018-02-04

해외활동 > [동남아시아]

사업 소개

사업명 미얀마 바고성(省) 자궁경부암 조기진단, 치료, 예방교육 사업
사업분류
의료
기간 2018-02-04 ~ 2018-02-04
장소 미얀마
사업내용 미얀마 부인암 중 사망률 2위인 자궁경부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가 가능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사망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는 의료인력과 예산이 부족하여 주로 산과에 집중된 질환을 관리하고 있으며,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암 질환에는 이해도가 부족한 상황이다. 본 사업의 목적은 지역의료진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주민교육을 실시하여 자궁경부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질환을 조기발견하여 삶의 질 향상이다. 미얀마의 70%가 농촌지역이라는 감안하여 바고성 여성 주민을 대상으로 하였다.

현지 진행은 미얀마 양곤여성병원 의료진이 주축이 되어 검진과 교육팀을 꾸려 주말시간에 바고성 병원 인력 교육과 여성주민 검진을 실시하였다. 검진은 VIA, Pap smear(Cytology) 방식을 활용하였다.

(Activity 1) 1,2차 의료기관 모자보건의료인력 의료진 교육
매년 바고성 28개 타운십의 다양한 의료인력(의사, 간호사, 조산사, LHV, HA)을 초청하여 자궁경부암 이해 증진과 예방, 검진, 치료 관련 교육 제공
(Activity 2) 자궁경부암 검진 및 보건예방 교육
바고성 주민 총 3,759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이해도 증진과 예방, 검진, 관리에 관한 교육을 제공
(Activity 3) 전암성 병변 조기 진단 및 치료
- 총 3,759명의 자궁경부암 실시하였음. 25-49세 여성들을 대상으로 VIA(Biopsy) 검진방식의 자궁경부암 검진 실시, 50세 이상 여성들을 대상으로 Pap smear(Cytology) 방식의 자궁경부암 검진 실시하였음(25-49세: 3080 + 50세 이상: 679, 총 3,759명).
(Activity 4) 사업평가 결과보고회 개최
매년 말 각 년도별 검진 결과와 교육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어 사업의 성과를 확산 및 전파
(Activity 5) 국가 자궁경부암 검진 정책 지원
사업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 바탕으로 자궁경부암 검진 가이드라인 작성 및 WHO 승인 완료

이번 사업결과의 영향으로 미얀마 보건부에서는 여성병원과 함께 향후 5년이내 가임기 여성중 80%를 HPV방식으로 자궁경부암 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재정마련이 풀어야 숙제이지만 자궁경부암 검진이 지속되어 여성의 건강 더 나아가서는 가족의 건강, 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
해시태그
#개발도상국 보건 증진
#자궁경부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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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보건사업
#국제보건사업
참여인원
김계형
참여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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