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명 | 라파엘클리닉 서울진료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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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분류 |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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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21-01-24 ~ 2021-01-24 |
장소 | 국내 |
사업내용 | 이주노동자 중에 미등록체류자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건강문제를 상의하고 싶거나 심한 질병으로 고통 받아도 건강보험 미가입, 언어 소통, 평일 근무 등을 이유로 병원을 이용하기 쉽지 않다. 1997년 4월 이주노동자들의 열악한 진료 환경을 해소하고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교수회가 주축이 되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학생회와 함께 시작하였다. 라파엘클리닉은 매주 일요일 무료진료를 해오고 있으며, 치료뿐만 아니라 질병예방 및 건강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병원 의료진을 비롯하여 개원의사 등 약 6백여명이 순번제로 진료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대의대, 고려대의대, 건국대의대, 이화여대의대 학생들을 포함한 일반봉사자 1,500여명이 봉사하고 있다. 진료과목은 치과, 내과, 가정의학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19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진료소에 열화상카메라, 투명가림막을 설치하고, 주중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할 경우 예약제 진료를 진행하여 환자대기장소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였다. 만성 질환자에게 가정용 혈압계, 혈당계를 무상임대하여 자기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봉사자들은 감염관리 교육 후 1회용 방호복과 페이스실드를 착용하고 봉사에 참여하는 등 위드코로나시대에 대응한 진료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장기간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환자들을 위하여 대한결핵협회와 협업하여 4회에 걸쳐 X-ray촬영을 진행하였다. 이주노동자 중 상당수는 비교적 낮은 연령층에도 고혈압과 근골격계 질환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완치되는 질환이 아닌 약물 복용과 생활 습관 관리를 병행하여 평생 동안 조절해야 하는 질환이지만 방치하게 될 경우 사망의 주요 원인인 심혈관질환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약물 치료로 혈압과 혈당 조절을 하는 것은 중요하다. 정확한 진단과 지속적인 추후 관리가 가능해지면, 일터와 가정으로 복귀하여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다. 또한 참여자들이 다른 곳에서 인간존중과 생명 보호를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배움터의 역할도 중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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